고민) 햇빛알레르기의 예방과 치료에 관하여

전 햇볕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면 긴장이 시작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햇빛 알레르기' 때문인데요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봄철부터 자외선에 어느정도 피부를 노출하게 되면 살이 빨갛게 올라오고 두드러기처럼 올라오게 됩니다. 그리고 가려움과 따가움을 동반하는 고통과 스트레스가 시작되구요. 

 

 

이런 햇빛 알레르기가 어릴때부터 생겼던건 아니고 불현듯 10년도 넘은것 같은데 갑자기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알고보니 햇빛 알레르기라는 걸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쭈욱 제 삶과 동반하고 있는 피부질환이에요. 

 

 

<햇빛 알레르기 증상>

 

 

기본적으로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들이 모두 질환부위가 되는데요 팔, 다리, 목 등 어디나 찾아오는데요 특히 고통스러운건 뒷 목 이에요. 뒷목에 알레르기가 시작되고 가려움과 따가움이 시작되면 다른 부위랑은 다른 고통이 찾아오거든요. 일상생활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갑작스럽게 집중하거나 신경이 곤두설때가 있잖아요. 신경적으로 예민해지고 그럴때 뒷목에서 송곳으로 찌르는듯한 찌릿찌릿한 통증이 찾아 옵니다. 

 

 

최근에 날이 잔뜩 흐려서 주말오전 방심을 하고 산책을 나갔다가 햇빛 알레르기가 팔, 손등, 목에 올라와 버렸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목과 팔, 손등에 빨갛게 익어버리고 두드러기가 시작돼요. 그리고 가려움과 따가움으로 번지게 됩니다. 알레르기가 시작되고 3~4일 까지가 가장 따가움이 절정이고 보통의 경우는 1주일정도 지나면 완화되는것 같은데 심한 경우에는 물집, 출혈도 생기게 되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10년 이상을 동반하고 있는 햇빛 알레르기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좋은 정보들도 알려드리도록 해볼게요

 

 

<햇빛 알레르기는 예방이 치료다>

 

당연하지만 가장 좋은 최선책은 자외선을 가급적 차단하는 겁니다. 햇빛 알레르기는 완치가 어렵다라는게 일반적인것 같아요. 심한경우에는 스테로이드연고를 바르고 약을 먹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것도 반복이 되면 면역이 약해져서 나중에는 효과가 없을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치료는 예방이다 라고 생각하고 관리하는 중이거든요. 가장 중요한게 자외선 차단이기 때문에 필요한게 선크림은 물론이고 햇빛차단마스크, 팔토시, 양산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전 야외에서 운동하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뜨거운날 나가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럴때는 중무장을 하고 나가요. 차단마스크에 손등까지 가려주는 팔토시, 모자도 필수구요. 그런데 이렇게 중무장을 못했을 경우에는 십중팔구 알레르기가 올라오는데요

 

 

이런경우는 저같은 경우는 알로에를 발라줍니다. 알로에는 피부진정효과가 좋기 때문에 냉장고에 알로에를 넣어두고 알레르기가 올라오지 않더라도 열을 좀 받은날은 알로에를 구석구석 발라주거든요. 그런데 심하게 올라왔을 경우에는 팩이나 냉찜질을 하는게 더 효과가 좋습니다. 

 

 

최근에 기온이 오르면서 햇빛 알레르기를 겪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갑자기 체질변화로 찾아오는것 같기도 하고 햇빛노출이 오랜시간 없었을때도 찾아오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요 알레르기가 찾아오면 가장 좋은방법은 역시나 미리미리 예방하는것 같습니다. 선크림, 양산, 모자 등 일상생활에서 자외선 차단을 잘하셔서 저처럼 고생을 덜하셨으면 합니다.

 

더운 여름철 건강관리 모두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