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가 나는 이유와 흰머리가 날 때 가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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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가 나는 이유>

 

1)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가 모발 건강에도 해로움을 주는 건 당연한 일.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는 스트레스는 두피의 혈관을 수축하고, 영양공급을 막게 됩니다. 이 때문에 정상적으로 분비되어야 할 멜라닌의 양을 감소시켜 검은 머리 대신 흰머리가 늘어나는 것이죠. 스트레스 받을 때 특히 머리에 열이 나는 사람이라면 정수리 부분에 흰머리가 많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흰머리가 생긴다고 무작정 뽑으면 자칫 탈모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2)다이어트

 

무리한 다이어트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호르몬 분비를 막고, 영양분을 제때 공급하지 못해 영양 불균형에 이르게 한다는 사실, <얼루어>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죠? 다이어트 역시 스트레스와 마찬가지로 멜라닌 색소를 줄여 흰머리가 늘어나게 만든다고 합니다. 최근 10대부터 20대까지 젊은 연령대에 새치가 많아진 이유이기도 하죠. 스트레스나 다이어트로 인한 멜라닌 색소 감소는 이후 영양소 공급을 잘 해준다면 검은 머리가 잘 나오게 되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3)당뇨

 

혹시 위의 사례가 모두 해당하지 않는데도 최근 흰머리가 급증했다면 당뇨를 의심해 보세요. 당뇨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멜라닌 생성 세포에 혼란을 줍니다. 당뇨 외에도 갑상선계질환(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빈혈, 백반증이 있다면 흰머리가 많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우리가 짐작해 볼 수 있는 이러한 질병들은 사실, 흰머리가 날 때 가려운 이유와도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흰머리가 날 때 가려운 이유?>

 

흰머리가 날 때 가려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위에서 설명한 대로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해요. 

 

멜라닌 색소가 사멸하며 몸에서 자체적으로 ‘사이토카인’이라는 성분이 생기는데 이는 신체 내부의 변화를 인지해 방어 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면역 신호물질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이러한 면역 세포가 발생하면서 흰머리가 나기 전부터 가려움이 동반되는 것이죠.

 

 또 다른 이유는 두피가 매우 건조하거나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와 함께 두피에 열감이 느껴지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건 당연한 일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가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까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셀프 케어 중 가장 간편한 방법은 바로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좋은 영양분이 두피에 전달될 수 있도록 샴푸할 때 충분히 두피 마사지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흰머리를 발견했을 때 뽑지 말고 가위로 잘라주면 또다시 ‘사이토카인’ 성분이 생기지 않으므로 가렵지 않다고 해요. 

 

평소에 멜라닌 색소 생성을 원활히 해주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검은콩, 두부, 아보카도, 참깨, 다시마 등 철분이나 아연 등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가까이하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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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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