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중순부터 갑자기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겨서 지금까지 힘들었습니다.
스승의 날 은사님, 칭구들과 횟집에서 술자리를 한 후 두드러기가 발생했어요...ㅠㅠ
처음에서는 횟집의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후로도 1~2회 횟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계속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회가 원인이라고 생각해서 회를 먹지 않고 술을 마셨습니다.
회를 먹지 않고 다른 음식과 술을 마시고 난 후에도 두드러기가 발생했습니다.
술 마신 그날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술 마신 후 12시간 정도 지나면 두드러기가 발생하고
두드러기는 1~2시간 후에는 사라집니다.
그리고 24시간 정도까지는 간헐적으로 두드러기 발생이 반복되고요...ㅠㅠ
두드러기는 상반신보다는 하반신에 많이 발생하고요.
아마도 음주에 의한 콜린성두르러기인 것 같아요...ㅠㅠ
콜린성 두드러기는 과도한 운동, 정신적 스트레스나 뜨거운 목욕 등으로
체온이 상승되는 경우에 발생하고,
일반적인 두드러기보다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 1~2 mm 크기의 좁쌀 같은 병변이 여러 개 발생한다고 하네요...
당분간 금주해야겠네요...ㅠㅠ
그런데 지금까지 한 번도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진 것일까요?
작년 가을부터 러닝을 시작했는데... 너무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것일까요?
고민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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