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몸에 염증이 돌아다니면서 말썽을 피우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딱히 예민한 피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나이먹어가면서 점점 하나둘씩 고장이 나는 것 같아요.

몸에 피부염이 언제가부터 생기는데 이게 한 곳을 치료하면 다른 곳으로 이사가서(?) 또 발병을 합니다.

심각한 건 아니고 피부가 불그스름하게 되면서 간지러운데 피부연고를 발라주면 하루이틀 뒤에 좋아지긴 해요.

문제는 이게 술래잡기 하듯이 온 몸을 돌아당기면서 말썽을 피우는 건데요.

처음엔 왼쪽 귀였다가 두번째는 머리 뒷통수로 갔다가 이제는 등 뒤편으로 왔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인 이유로 주 1~2회정도 술을 먹는편인데 술먹고 나면 더 심해지네요.

죽을 병같지는 않지만 만성질환이라 이대로 평생 살아야하나 고민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