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드름이 턱 주변에 자주 올라오는 편이에요.
입 주변이 자주 울긋불긋해지는데 이게 진짜 스트레스네요...
어릴 때부터 턱드름이 자주 났는데 주로 생리할 때 많이 나다가 요즘은 안 하는 기간에도 나더라고요.
턱드름이 자궁쪽이 안 좋으면 나는거라 그래서 저희 엄마 산부인과 검진시 저도 같이 가서 혹시 해서 검사해봤는데 다행히 그쪽에 이상은 없었고요.
그냥 피부트러블인 것 같긴 한데 너무 자주 나니까 확실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알고 싶어요!!
현재 제 상태에요.
이렇게 딱딱하고 절대 짜지지 않는 볼록하고 울긋불긋한 형태의 여드름이고 약간 몽우리가 있어욭
찾아보니 저런 걸 결절성 여드름이라고 하더라고요.
턱이 깨끗할 때도 있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착색된 상태에요ㅠ
참고로 이때 당시에는 저 양쪽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저때도 안 짜지는 단단한 애들이었고 손으로 만지지 않는게 좋다 해서 건드리지 않고 놔뒀는데
문제는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면 트러블이 줄어들긴 하는데 저렇게 그 모양 그대로 검게 착색되더라구요ㅠㅠ
그럼 건드리지 않는게 마냥 답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ㅠ
매번 피부과에서 염증주사 받고 처치하기엔 스테로이드 주사이고, 주사 맞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사맞고 나서 상처랑 자국이 엄청 오래 가고 비용도 너무 높아서요..
여드름 약 미녹신도 먹어봤는데 그때뿐이더라고요.
세안도 꼼꼼히 하고 화장품도 순한 걸로 바꿨는데 딱히 나아지는 게 없어요.
혹시 저처럼 턱 여드름 겪으신 분들 중에 효과 본 관리법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