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하거나 세안 후 얼굴에 물이나 스킨로션이 닿으면 입술 주위가 따갑고 간지럽고 껍질도 일어나고 빨갛게 올라와요.
피부과에서는 박탈성 구순염이라고 했는데
찾아보니까 구순염종류가 3가지가 있더라고요.
박탈성 구순염 : 진물+각질이 동시에 일어나고 입술껍질이 벗겨짐
접촉성 구순염 : 입술보호제나 치약, 화학물질과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생
광선 구순염 : 일상생활 하면서 햇빛을 과도하게 받았을때 발생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엔 주름도 안 보일정도로 퉁퉁 붓다가
제일 심할 때는 이렇고
약 먹으면서 붓기 빠지고 각질 떨어지고 입술이 화~해지면서 진물이랑 수포가(아랫입술) 일어나요.
이건 많이 가라앉은 상태인데 대신 입술선 따라서 붉은거 보이시죠? 되게 따가워요.
근데 약을 먹어도 그때 뿐... 괜찮다 싶다가 심해지면 저 단계별 증상이 다시 반복돼요ㅠㅠ
원래 어렸을 때부터 입술 각질이 굉장히 많이 일어나고 엄청 잘 트는 입술인데요.
피곤하면 매번 생기는거라 신경 안 쓰고 지냈었는데 올해 새집증후군 때문에 피부 알러지가 일어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유독 더 심해졌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바세린과 비판톨 바르라길래 발라봤는데 각질은 가라앉는데 따가움이 가라앉질 않아요.
근본적 해결이 필요할 것 같은데 구순염 완치법 없을까요?
0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