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큰 병으로 수술 후 음식이 제한되었을 때도,
퇴원 전에 식이 상담해주시는 선생님께 여쭤본게..
"그럼 커피는 언제부터 마실 수 있을까요?" 였을 정도로...
커피를 참 좋아합니다. ㅎㅎ
이전 회사 다녔을 때, 아직 드립커피가 큰 유행이 아니던 거의 20년전에도
믹스커피보다 내려먹는 커피를 선호했고,
(믹스커피는.. 2-3잔 마시면 속이 뒤집히고 울렁여서, 그 뒤로 안마셨거든요)
지금 회사로 이직한 12-3년 전에도 매일 아침 커피 내리는 기계로 내려 먹다
점점 입이 고급이 되면서 핸드 드립 내려 먹으면서
주위 동료와 팀장님께 나눠드리고 했었어요.
팀장님이 자꾸 얻어드시기 미안하셨는지, 차라리 모임을 만들어서
아침마다 함께 내려 먹자고 하셔서 커피 모임을 만들고 소소하게 주 3천원 정도 걷어
원두 사서 내려 먹고 하다가,
그 후에 바리스타자격증도 있으신 동료분이 오시면서 커피 모임도 커지고,
아침 마다 다양한 원두를 신선하게 마시는 재미....
저녁에는 디카페인으로도 마시고, 또 스벅 행사하면 스벅 커피도 마시고...
그래서일까요? 이가... 생각보다 많이 누래졌어요.
원래도 하얀 이는 아니었지만.. 이가 점점 누렇게 되는 것 같아 은근히.. 신경쓰이네요
양치를 꼬박하긴 하지만 치아 미백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미백을 해봐야 커피를 끊을 수는 없고...
아이들에게는 이 누래진다고 양치 잘해야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정작 제 이가 누렇게 되다보니 엄마 이처럼 깨끗해야지~ 라고는 말을 못한다는~~ ㅎㅎㅎ
일단!!!
첫번째 궁금증!!!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치아 미백을 위해 알아둬야할 꿀팁이나
반드시 노력해야할 것들이 있을까요??
두번째 궁금증!!! 미백치료 받으면 하얗게 된 이가 얼마나 갈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누런이 진짜 고민이에요~~
작성자 인프리
신고글 (고민) 커피를 좋아하는 저.. 누런 치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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