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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정도 시간이 흐른것 같네요.
매일 매일 죽고싶을 만큼 지옥같은 시간이였는데....
브릿지하고 있던 치아가 욱신거려 벗겨내고 새로 교체하면서 입을 너무 오랫동안 벌리고 치료하다가 턱이 뒤로 밀려 턱관절 장애가 생겼었네요.
브릿지 치료하고나서 5일만에 먹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고 6kg이 순식간에 빠지고 결국 우울증에 강박증까지 와서 신경정신과치료까지 받았었네요.
턱관절이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어요~
처음에 발음이 안되길래 마취가 덜 풀린줄 알았는데.
음식을 씹지도 못하고 누우면 턱이 이상하게 빠져있어서 누워 잘수도 없고... 매일 눈물만 흘렸었네요.
다행히 다른 턱관절전문치과에가서 스플린트 맞추고 지금은 턱이 많이 아프고 말이 어눌해진게 느껴지면 그때마다 스플린트착용하고 생활하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턱이 또 많이 틀여졌는지 치열이 자꾸 안맞네요
이미 송곳니는 다 닳아서 치열이 더 틀어지고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제가 다니던 턱관절치과가 지금은 폐업을해서 치료도 못받고 있네요.
이제 어느치과로 가야할지 고민이예요.
혹시 저처럼 턱관절 장애가 있으신분 계신가요?
어떻게 치료하고 계신가요?
교정을 해서 치열을 맞춰야하는건지 스플린트말고 또 다른 치료방법이 있나요?
이제는 입벌리고 치료받다가 또 턱에 문제가 생길까봐 치과가기도 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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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립살리스
신고글 (고민)턱관절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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