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하면 정말 좋은데 그래도 매일매일 잘 관리만하면 스케일링 안 받아도 깨끗하고 튼튼한 치아를 가질수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매일 꼼꼼히 관리하는데요.
처음에는 치실로 관리를 합니다. 저는 치간칫솔보다는 치실을 선호해요. 틈이 넓으면 치간칫솔을 사용하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치간칫솔 사용하는법을 잘 모르시거든요. 안다고 해도 치간칫솔보다는 치실이 더 잘 닦인다는 겁니다. 치간칫솔은 솔로 흐물흐물하게 닦이는 경향이 있는 반면 치실은 직접적으로 닦아주니까요. 사실 치실도 사용하는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약 30센치정도의 치실을 양손의 중지로 감아서 검지와 엄지 손가락을 이용해서 제일 안쪽 어금니부터 시작해서 앞니까지 모든 차이 사이를 좌우로 치면에 기대어 위아래로 잘 닦아주면 이물질들이 제거가 되어요. 치실을 위,아래 치악 모두 다 했으면 그리고 난 후 물로 한번 헹궈줍니다.
그리고 난 후 일반 칫솔로 치아와 잇몸 경계부위를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치약은 아주 소량이어도 됩니다. 오히려 치약을 많이 하는게 양치하는데 방해를 줘요. 몸에도 안 좋구요. 어금니 안쪽에서 부터 앞니까지 입술쪽 치면과 입천장과 혀쪽에 치면 경계부위를 꼼꼼하게 잘 닦아줘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잘 닦아줍니다.
그렇게 꼼꼼하게 닦아도 잘 안 닦이는 부분이 반드시 있어요. 그런부위는 사랑니칫솔로 한번 더 닦아줍니다.
저는 사랑니도 있어서 꼭 사용하는데요. 사랑니칫솔이 작고 뾰족해서 치아와 잇몸 경계부위를 닦는데 효과적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애용합니다!
사랑니칫솔로 맨 끝의 사랑니와 치아와잇몸 경계부위를 한번 더 닦아줘요. 그리고 아래앞니 안쪽에는 치석이 제일 많이 쌓이는 부위이기도 한데 거기도 꼭 닦아줍니다. 솔직히 일반칫솔보다 사랑니칫솔이 더 잘 닦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혀클리너로 마무리합니다. 저는 혀 클리너를 두종류 사용하는데 두종류 다 사용하고 끝을냅니다.
오랄비 전동칫솔은 일주일에 한번씩 꼭 사용해요. 진동 제일 약하게 해서 일반칫솔질 하는 단계에서 사용합니다. 오랄비전동칫솔 사용할땐 사랑이칫솔을 사용 안해도 될정도로 꼼꼼히 양치가 잘되어서 바로 혀클리너로넘어가요ㅎ
이렇게 관리만 잘하면 스케일링 안해도 깨끗합니다. 스케일링 안한지 3년됐는데 이번 건강검진에서도 치석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구요~
아무리 임플란트가 좋다고해도 자연치가 제일 좋아요! 치주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간혹 일주일에 두세번만 치실하시는 분들 있는데 매일매일 치실관리 잘 하셔야해요~ 치실 하루만 안해도 치아사이에 치태끼어요. 그 치태가 쌓여서 치석이 되는겁니다ㅠ
이렇게 장황하게 적을 필요는 없긴하지만. 적다보니 이렇게 말이 길어져버렸네요.
사실 관련업계 종사자로써 양치를 잘 못하시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부디 제 글을 읽으시는 회원분들이라도 꼼꼼하게 양치를 잘하셔서 자연치 유지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말이 길어져버렸네요.. ^^
모두 건강하세요 😊
작성자 앙칼진애미나이
신고글 [치아관리템] 오랄비전동칫솔, 치실, 그리고 사랑니칫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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