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병원을 다녀왔어요~
방학동안 1호 치과 치료 하구요~
1호 끝나고 2호 검진 겸 발치 하고 왔어요~
두 아이 같이 병원 갔다면 참 좋았겠지만 바쁜 아이들이 시간이 안맞네요ㅜㅜ
우리동네에 오래 다니던 치과에서 새로 생긴 치과로 바꾼지 4~5년정도 된것 같아요~
지인이 가보고 추천해줘서 간 우리동네 치과~
수목원 치과 입니다~
여자 원장님이신데 아이들에게도 엄청 친절하시답니다 ~
남편과 저도 진료해 봤는데 과잉진료 없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끔 설명도 자세히 나긋나긋하게 잘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늘 사람이 많아서 예약없이 가면 오래 기다려야 한답니다~
예약하면 문자로 여러번 안내해주신답니다~
자꾸 깜빡할 나이인데 넘 감사한 일인것 같아요~
엘베에서 내려서 문을 열면 요렇게 데스크가 있어요~
친절하신 간호사 선생님 업무 보실때 찰칵했답니다~
대기 하는 곳이에요~
지루할 때 티비도 보고 차도 한 잔 할 수 있답니다~
기다리는동안 책도 볼 수 있어요~
작지만 좋은 공간이지요~
티비 보며 잠시 기다렸어요~
깨끗해서 넘 좋은 병원입니다~
메이크업실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집에서 치카하고 가서 이용하지 않았지만~
외출후 병원방문이면 꼭 필요한 곳이지요~~
2호 불려가서 시술대 위에 앉아서 대기중입니다~
진짜 지켜 보는것 만으로 좀 싫은 치과입니다~
보면서 한번더 생각합니다~
오늘도 양치 잘 해야겠다고요~ ㅋㅋ
일단 간호사 선생님께서 먼저 살펴봐 주십니다~
발치해야 할 이가 하나 있어서 마취약도 바릅니다~
간호사 선생님도 이 바쁜 와중에 참 친절하십니다~
의사 선생님 오셔서 보시더니 파노라마 찍자고 하시네요~
사진 보시고 충치가 3개 있는데 앞으로 어찌 치료할지 설명 잘해주십니다~
그리고 발치!
2호가 살짝 긴장했는데 선생님께서 여유롭게 후딱 발치 하셨어요~
아이에게 친절하게 설명도 잘 해주시고요~
2호 교정에 대해서도 상담했는데 2호는 공간이 넘 없어서 예비교정이 의미없다며 중딩이 되서 발치하고 교정해야한다고 하시네요~
젤 가기싫은 곳 치과이지만~
꼭 가야하는 곳이지요~
다행히도 동네에 친절하고 치료잘 해주시는 치과가 있어서 참 좋아요~
작성자 박진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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