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6가지 - 만성질환 완화에 도움

저는 역류성 식도염을 가지고 있어요. 역류성 식도염 한번 걸린 분들은 알겠지만 증상이 괜찮은 듯 하다가도 통증, 불편감이 심해질 때가 있고 또 괜찮아지기도 하고 역류성 식도염을 만성처럼 가지고 살게 되는 질병 중 하나인거 같아요. 역류성식도염은 빨리 완치도 잘 되지 않고 오랜기간 증상이 지속되기도하고 일시적으로 괜찮다가도 재발하는 경우도 많기는 해요. 그래서 약물의 힘보다는 스스로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는게 굉장히 중요해요.

 

역류성 식도염은??

간단하게 말해 식도의 염증!!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서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으로 이와 관련하여 발행하는 여러 불편감과 통증이 있어요. 

 

2023년 검강검진 10월

 

2022년 10월 건강검진 역류성 식도염!!

2023년 건강검진에서 표재성 위염(위 점막에만 염증, 제일 약한 역류성 식도염)진단받았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 증상은요!!

음식, 물 등 무엇가를 먹고 삼킬 때 목에 뭔가 있는거 같은, 걸린 것 같은 느낌!!  느껴지는 이물감이 제일 심해요.식도의 염증으로 인해서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데.. 굉장히 불편해요. 음식물이 중간에 겨 있는 느낌? 무언가가 걸려서 목에 있는 느낌이여서 침 삼킬 때, 물 마실 때도 통증보다는 불편감이 굉장히 크게 느껴져요.

속쓰림, 소화불량, 소화가 안되고 역류하는 느낌. 가슴쓰림 증상이 있었고요.

신트림, 위산이 역류하면서 신맛이 나는 트림. 트림을 자주해요.

그리고 음식물 삼킬 때 통증, 이 부분은 음식물이 식도를 통과할 때 염증이 있는 부분을 자극해서 통증을 느끼는데 저는 음식물 삼킬 때의 통증은 다행히 크게 없어요. 저는 음식물 삼킬 때 통증은 크게 없지만 역류된 위산이 식도를 자극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 부위에서 타는 듯한 통증이나, 화한 느낌은 밥 다 먹고 나서 느껴질 때가 종종 있어요.

 

역류성식도염은 생활에서 나오는 식습관, 생활습관때문에 잘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해요.

식사 후 바로 눕는자세, 폭식, 과식하는 습관, 알콜 술, 커피, 술, 밀가루 음식,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이런것들이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여기에서 과식하는 생활습관으로 역류성식도염에 걸린거 같아요.

의사선생님도 많이 먹냐고 물어보더니 위가 늘어나있다고ㅜㅜ 식사량을 줄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커피, 술, 이런건 잘 먹지 않는데 먹는걸 많이 좋아해서 많이 먹고 과식하는 편이거든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다 먹고 사진은 따로 찍어두진 않았어요.

역류성식도염으로 먹었던 약국약들로는 알마겔, 겔포스엠, 개비스콘으로 먹었어요.

 

젊을 때는 소화가 잘 되어서인지 많이 먹어도 소화가 잘 되었는데..요즘엔 확실히 소화력이 많이 줄었어요.

많이 먹으면 확실히 소화가 덜되고 가슴이 답답하고 트림이 아주 많이 나와요.

그래서 이렇게 집에 소화제가 항상 구비되어있어요. 저는 트리싹, 위엔젤, 까스활명수 먹어요.

많이 먹지 않아도 역류성식도염이 있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불량, 소화가 안될 때가 있어서 너무 답답하고 불편할 때는 저는 소화제를 먹어요. 그러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 들어요.

 

역류성 식도염은 무엇보다 생활습관, 식습관을 잘 지키는게 중요해요.

생활습관으로는 식사 후 바로 눕지않기. 2-3안에는 눕지 않기

식습관으로 기름진 음식, 카페이느 탄산음료 피하기, 소량씩 자주 먹기 습관

적정 체중 유지 : 비만인 경우 체중 감량이 필요해요.

 

역류성 식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6가지들에 대해 알아볼께요.

제가 자주 먹고 실천한 식습관들이예요..

 

 

오트밀 :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지방함량이 낮아 위산의 증가를 막아줘요.

저는 탄수화물 대신 오트밀밥 많이 해 먹어요. 특히 저녁으로는 오트밀로 자주 밥 해먹어요.

 

 

감자 : 감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소량의 자방을 함유하고 있어 위산을 줄이고 위를 진정하는데 도움이 되요.

감자는 그냥 삶아먹기도 하고 감자볶음, 감자조림위주로 해먹어요.

 

 

호박 : 호박은 칼륨, 비타민C가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아요. 위산을 조절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음식.

호박은 된장국, 불고기전골에 많이 해먹기도 하고 호박전도 계란만 넣어 자주 해먹어요.

 

무 : 무는 알칼리성이 높고 낮은 열량과 지방함량을 가지고 있어서 위산을 중화시키고, 소화에 도움되고요.

저는 무조림, 무채나물, 무생채 위주로 해먹었어요.(사진이 없네요)

 

 

양배추 : 제일 유명한 식품이죠? 알칼리성이 강하고 식이섬유 풍부해서 위산을 중화시키고, 소화에 도움되는 음식이예요. 위를  보호하는 항산화재와 항염증 성분이 있어서 역류성 식도염 증상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요.

저는 무침류 할 때 양배추 활용을 많이 해요. 간단하게 양배추즙도 시중에 많이 팔더라구요^^

 

 

바나나 :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하고, 중성과 약간의 알칼리성으로 위산을 중화시켜요. 산도가 낮고 위를 보호하는 펙틴을 함유하고 있어 역류성 식도염 증상 완화시켜줘요.

 

 

멜론 : 수분함량이 높은 알칼리 식품으로 위산을 중화시키고 소화를 도와요. 그리고 멜론은 염증을 완화하는 항염증 성분이 있어서 역류성 식도염 증상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요.

 

 

저는 그래서 생활습관은 무조건 지키는 편인데 아직 식습관은 잘 지키지 못해요. 여전히 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먹기는 하지만 과식은 피하려고 노력하고요. 역류성 식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자주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역류성 식도염  경험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불편해요. 

먹기만하면 속에서 타들어가는 느낌과 화한 느낌, 소화가 안되는 답답한 느낌이 들고, 트림도 자주 나오고 특히 밖에서 일상생활할 때 트림이 나오면 매너가 없고 주변사람들도 불쾌하잖아요? 그런데 역류성 식도염은 트림을 내 마음대로 조절이 안되고 자연스럽게 나오거든요ㅜㅜ 굉장히 불편하면서도 밖에서 식사약속 있을 때도 불편하고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내 속도 편하지 않은데, 혹시나 실수 할 까봐 긴장하고 신경써야 해서 그것도 생활하는데 굉장히 불편함이 많아요. 그리고 일시적으로 잠깐 속이 불편하기보다 지속적으로 속이 답답하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느낌이 계속 들어요. 그리고 역류성식도염은 빨리 완치도 잘 되지 않고 오랜기간 증상이 지속되기도 하고 일시적으로 괜찮다가도 재발하는 경우도 많기는 해요.그 그래서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는게 굉장히 중요해요.

저는 역류성 식도염에  도움되는 음식을 꾸준히 먹고 관리 할 수 있는 부분은 하다보니 확실히 역류성 식도염 증상 완화 되긴 했어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건강만 생각해서 그냥 먹으면 잘 안먹게 되요. 저는 단품으로 그 음식만 먹기보다 실생활에 반찬처럼 해서 먹으니깐 더 자주 먹고 더 잘 먹게 되더라고요^^

지금 트림증상과 목 이물감 느낌이 때때로 있기는 하지만, 확실하게 속쓰림, 가슴이 답답하고 불편함이나 통증 증상은 굉장히 많이 완화되었어요. 완벽하게 완치되진 않았지만  2022년 역류성 위염에서 2023년 표재성 위염(위 점막에만 염증, 약한 역류성위염) 굉장히 많이 호전되어서 불편감이 조금 사라졌어요. 불편하고 아플 때 병원가는 것도 맞지만 내가 관리할 수 있는 한도에서 관리해주고 꾸준히 실천해주면 확실히 안좋았던 부분과 건강도 더 좋아지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