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여름이면 고통스러운 액취증. 고칠 수 있나요?

액취증으로 힘든 분들 있으실까요?

 

여름이 돌아오는게 싫은사람이 있어요.

제 짜꿍씨는 액취증이 있어서 더운 여름을 제일 싫어한답니다.

 

액취증이란?

 

몸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땀샘들 중에서 아포크린 땀샘의 과다 분비나 이상 분비로 인하여 냄새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액취증의 원인>

 

우리 몸에는 에크린샘(일반적인 땀샘)과

아포크린샘이라는 두 종류의 땀샘이 있습니다.

에크린샘은 전신에 퍼져 있는 땀샘으로 주로 손바닥, 발바닥,겨드랑이, 이마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아포크린샘은 대부분 겨드랑이에 위치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날씨가 더울 때 나는 땀은 체온 조절을 위해 에크린샘에서 땀이 분비가 되며,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할 때는 아포크린샘에서 땀이 납니다. 액취증은 '아포크린샘의' 과다 분비로 땀이 세균과 반응해 겨드랑이에서 악취가 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데오드란트는 365일 발라줘야하고 흰색옷의 겨드랑이는 오래 입고 나면 겨드랑이 부분이 누렇게 변해서 밝은 색상 옷도 안 입으려해요. 너무 더운 날은 밖에 나가 돌아다닐 생각은 하지 않아요.

 

어릴때부터 해오던 습관들로 주변에서 아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본인 스스로는 스트레스인 것 같더라구요. 사회생활을 할때도 액취증으로 인해 대인관계에 소극적이 되는것도 문제에요.

 

지금까지 치료를 따로 받아본 적은 없어서

치료를 받아볼까하는데요.

 

 

<액취증 치료법>

 

이미 증상이 진행된 경우라면 예방이 아닌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재에는, 액와를 작게 절개하여 피하지방 일부와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삭피술을 가장 많이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1.보톡스 주사법 

 

2.초음파 레이저를 이용하는 수술 

 

3.금속튜브•내시경으로 아포크린샘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

 

다양한 치료법이 있는데 어떤게 제일 효과적일지

모르겠네요.

 

혹시 액취증으로 치료받아보신 분들 있으실까요?

치료받으면 정말 싹 고칠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