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증상 없이 천천히 몸을 파괴하는 만성염증을
몸속의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만성 염증은 암,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을 유발하고
전 세계 모든 사망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사망 원인이라고 해요
염증의 원인인 활성산소는 정상세포를 손상시키거나
파괴시켜 체내에 염증을 일으키는데요
타트 체리는 높은 항산화력과 활성산소를 차단하는
뛰어난 항산화 능력으로 인해 항산화제의 여왕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서
저는 자주자주 타트체리를 먹어주고 있어요
타트 체리에는 케르세틴, 캠페롤, 베타카로틴
항산화제로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요
실제로 타트 체리 100g 기준 안토시아닌 함량은
스위트체리보다 5배, 베타카로틴 함량은 20배 정도 높다고 하더라구요
연구에 따르면 타트 체리의 항산화제는 염증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타트체리를 21일 동안 먹은 골관절염 환자는
혈중 염증 수치가 증가하거나 감소한다고 해요
▸ 타트 체리의 효능
염증은 혈관을 직접 공격하기 때문에 더 무서운데요
신체의 염증은 혈관을 통해 퍼지고 몸 전체의 장기를 공격하며
특히 혈관 내벽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나요
1. 혈관 건강 개선, 고혈압, 당뇨병, 콜레스테롤 개선
초기 고혈압 환자가 타트 체리를 먹은 후
8시간 후에 수축기 혈압의 감소가 확인되었다고 해요
또 다른 연구에서는 같은 나이의 남성과 여성이
타트 체리를 12주 동안 섭취했을 때
수축기 혈압과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했어요
6주 후 체중과 혈압이 감소했고
당화혈색소와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감소했다고 해요
2. 근육회복과 통증완화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남성이
10일 동안 복용한 결과 같은 운동을 해도
근육통이 완화되고 근육 손실이 줄었다고 해요
3. 수면질 향상, 불면증 완화
잠을 자기 위해서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되어야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게 되요
타트 체리는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활성 멜라토닌 생성을 위해서는 트립토판이 필요한데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트립토판이 많을수록
수면의 질이 좋아지게 된다고 해요
타트 체리에는 수면을 개선하는 트립토판을
활성화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요
실제로 성인의 경우 7일 동안 복용하면
멜라토닌 생성이 증가하고 수면의 질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2주 동안 복용하면
수면 시간을 84분 늘려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해요
다만 과량 섭취 시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산도가 높기 때문에 위장장애가 잦은 분은
섭취에 주의하셔야 하시면서 드시길 추천해요~
작성자 rain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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