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고지혈증이라고...

안좋은 결과가 나올까봐 미뤘던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총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왔고 의사로 부터 고지혈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 받았다. 

고지혈증은 아무래도 식습관이 문제라고 여기고 있었다. 식탐이 많다보니 수시로 과식을 하는 편이고 무엇보다 직장생활로 인해서 자주 회식이 있었고 기름진 음식과 술을 병행했었다. 그래서 고지혈증이 생긴것 같다.  젊었을때는 그런데로 운동도 했고 배가 그렇게 나오진 않았는데 어느 순간 배도 나오고 운동을 잠시 해도 쉽사리 빠지지 않았다. 고지혈증은 생각조차도 않하고 있었는데...

진료과는 순환기내과이다.

고지혈증이란 피속에 기름기가 많아 동맥경화성 질환을 일으킬수 있는 위험이 높은 상태를 뜻한다.

특히 고콜레스테롤혈증은 고혈압 및 흡연과 함께 동맥경화의 3대 위험 요인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렇게 위험한 증상중 하나이기에 겁이 많이 났다.

동맥경화는 혈관에 주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등의 지방성 물질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성을 잃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나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생위험이 높아진다.

나 또한 없었는데...어느 순간 생겼기에...심란했고..

의사쌤의 충고에따라 음식조절을 하고 있다.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제일 먼저 들은 소리중 하나는 현미잡곡밥을 권유했기에 그러고 있다.

고지혈증을 줄이기위해 몸무게를 줄이고 운동을 열씸히 하고 식단관리를 잘해야한다고 하기에 나름 충실하려 하지만 시간이 흐르니 너무 느슨해지기에 걱정이다. 고지혈증을 물리치는 그날을 위해서 느슨함을 잡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