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건강검진

회사가 베트남으로 건너간지 3년.

해마다 건강검진하다 회사가 문닫고 개인이 운영하는 조그만 회사에 입사한지 3년동안 건강검진을 못했습니다.

공단검진을 받으면 되는데 편잖으신 어머니때문에 미루다 올해 6월2일에 공단검진과 개인이 신청해서 몇가지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전체적으로는 괜찮지만 두가지 위하고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네요.

위는 너무 붓고 페이고 십이지장도 안좋고 조직검사 해보니 까칠한 염증이 심해 나중에 혹이 생길 수 있으니 약 먹으면서 치료하고 관리를 잘 해야한다고 하고요.

갑상선은  갑상선에 혹이 9개가 있어서 대학병원에 가서 재검을 받으라고해서 예약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요.

6월 30일 예약인데 처음엔 기다리는게 초조했는데

시간이 약이라고 조금은 무뎌지네요.

진즉에 건강검진 받을걸 미루고 미루다 병을 키워버리고

특히 갑상선은 주위에서 동료들이  갑상선 초음파를 해보라고 해서 검사를 했기에 망정이지  검사를 안했으면 병을 더 키웠을것 같네요.

나라에서 하는 공단검사만 하지마시고 갑상선 검사도 꼭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