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걸린 지인, 어떻게위로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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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백내장이라는 병에대해서 전혀모르고있다가 최근 3개월동안 많은이야기를 들었네요.

대학교 선배님이신데, 백내장이 발병해서 여러모로 인생이 꼬였다고 해야할까요.. 최근에 얼굴뵜다가 알게되었네요. 아직 30도 안되었는데,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의사소견으로는 치료를 꾸준히받아도 완치는 어렵고, 병을 조금 덜어주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된다더라구요. 대학교다닐때 휴학했던것도 군대를 갔던게 아니라, 백내장 치료를 받고하느라 휴학하셨던거라고 하고, 백내장진단때문인지 현역병으로 군대에 갔다가도 훈련소에서 빠꾸먹기만 두번하고, 이제야 상근으로 출퇴근하면서 군복무 중이라고 하더라구요.. 현역진단을 받고 3번 훈련소를 왔다갔다 하느라 휴학도 최대까지 끌어써서 졸업도 늦어지고.. 지금도 군복무중이라 직장도 이리저리 제대로된곳 알아보시지도 못하고있다고 하더라구요. 

 

백내장이라는 병때문이라고만은 할수없지만, 백내장때문에 다 꼬인것같다고 이야기하는 술먹는 지인의 얼굴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된것도 최근일이라서 조금 위로를 잘해드리고싶은데 선뜻 이야기하기가 어렵네요.. 조만간 보기로했는데 어떻게 화두를 꺼내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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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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