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며 표정 주름이 심해졌는데, 특히 이마에 가로 주름이 많이 거슬렸어요.
게다가 수면 중 인상을 많이 써서 미간에도 가로 주름이 선명하게 잡혀 버렸네요.
그래도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가는 것을 추구하는 편이라 시술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었죠.
그러다 몇년 전부터 보톡스 시술을 받아오던 언니가 근처에 새로 개원한 병원에서 시술을 받았다고
저도 가 보자고 적극 추천하는 것을 들었어요.
시술을 받을지 말지 결정하지 못한 채로 언니를 따라 추천 병원에 가게 되었고,
생각보다 제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자연스럽게 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리얼하게 고화질로 주름을 당겨 찍어봤어요. 그제서야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이 사진은 병원에서 시술 전 찍은 것인데요
위의 고화질보다는 덜 심각해 보이네요
생애 첫 보톡스 시술이라서 걱정 반, 기대 반이었어요.
시술 스킬에 따라서 불편함 정도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제가 시술 받은 병원은 스킬이 좋아서 불편함이 없는 편이라고 하네요.
표정으로 말하는 습관이 워낙 강력해서인지 보톡스 효과가 그리 오래 가지는 않았어요.
한 달 정도는 이마가 완전히 광이 날 정도로 팽팽해 지고 모공까지 쫙 펴진 상태였다가,
5주 정도 지나면서는 자연스럽게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 듯 하네요.
그래도 미간 주름이 펴지니 친구들은 콧대가 높아져 보인다는 말도 하더군요.
피부도 더 좋아보이고 이마도 팽팽하고 콧대도 높아보이는 효과에 아주 만족했어요.
작성자 ON Station
신고글 생애 첫 보톡스 시술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